나라지식정보 이노비즈 인증서(AA 등급)
서울--(뉴스와이어)--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고문서 한적자료 AI OCR 분야의 기술 혁신 및 사업화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나라지식정보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AI도 없다’는 기업정신을 갖고 한국 역사, 언어, 문화를 기반으로 지식정보화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독자 기술인 AI OCR 워크벤치 기술로 개발한 AI Doc Cube 워크벤치 솔루션으로 기존 공공사업 및 AI 사업 분야에 추가 동력을 갖췄다.
이노비즈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기술력 기반 경쟁 우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의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거쳐 AA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은 인력, 금융 및 세제 혜택,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가산점, 수출 등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점수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 보유기술 관련 분야 상위 5% 이내에 속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AA등급을 부여받는다.
문자 자형의 객체를 개별적으로 클래스화해 인식하는 A Doc Cube 워크벤치 솔루션 기반
A Doc Cube 워크벤치 솔루션은 AI 기반의 문자, 언어 OCR 기술과 개별 객체 Annotation 기술이 혼합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OCR 솔루션과 달리 문자 자형의 객체를 개별적으로 클래스화(Doc Cube)해 이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AI OCR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방식은 전통적인 OCR 기술보다 최근 AI 비전 인식의 Annotation 처리 기술에 가깝다.
문자의 개별 인식 기술을 통해 이전에는 난이도가 높았던 한자 및 필사본, 국한문 혼용 문서 등 인식률이 매우 저조했던 문서를 인식하는데 최적화된 기술을 구현했다. 이러한 AI OCR 기술을 복수의 인원이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워크벤치(Workbench)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문서, 고문헌 데이터의 OCR 처리 및 문서 라벨링 처리를 통합 운영할 수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작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ICDAR 2023 훼손된 파피루스 인식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으며, 해당 대회 주최측(독일 FAU 패턴분석연구소 및 스위스 베젤대학교)이 개최하고 어도비(Adobe) 본사에서 열린 ‘컴퓨터 고문서학 워크숍’에서 한자 초서인식 솔루션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나라지식정보는 2024년 일상 대화 말뭉치 구축(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사업, 2024년도 디지털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사업-공공시설물 안전실증분야 운영관리 부문, 국가유산청(문화재청) 기록유산 DB구축(3차) 사업,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2024년도 고문헌 디지털 콘텐츠 구축사업’ 수주와 더불어 NIA 2024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1차) 13번 ‘민원 상담 LLM 사전학습 및 Instruction Tuning 데이터’ 과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NIPA 공모 2024년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운영관리분야 우선협상 선정 등 공공사업 및 AI 사업 실적을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손영호 나라지식정보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AA등급 획득은 나라지식정보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공공사업, 지식정보기술사업, AI사업 등 사업부 중심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라지식정보 소개
나라지식정보는 2008년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통령기록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50여 개 기관의 600여 개 데이터 사업을 수행했다. 2020년부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 18개를 수행했다. 2023년부터는 AI Hub에 공개한 데이터세트를 활용한 LLM 개발, 단행본 출간, 관광추천시스템(TRS) 개발 등의 신규 사업과 AI 콘텐츠, AI 영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