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에이아이가 도쿄 가쓰시카 구립 혼다 중학교에서 AI 기반 영어 스피킹 앱 ‘Musio ESAT-J’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아카에이아이)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스타트업 아카에이아이(이하 AKA)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Musio ESAT-J’가 가쓰시카 구립 혼다 중학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SAT-J에 대비할 수 있는 앱 ‘Musio ESAT-J’
도쿄도는 2022년부터 도쿄 내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ESAT-J(English Speaking Achievement Test for Junior High School Students)라고 불리는 영어 스피킹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지난해 11월 실시된 시험에 약 7만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응시했다. 올해부터는 도쿄 내 중학교 1학년·2학년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ESAT-J YEAR 1(Y1)’ 및 ‘ESAT-J YEAR 2(Y2)’가 도입돼 스피킹 테스트에 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AKA에서는 오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ESAT-J 기반 스피킹 테스트 대비 앱 Musio ESAT-J를 개발해 현재까지 많은 영어 학습자에게 스피킹 테스트 대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Musio ESAT-J는 사용자의 발화를 AI가 분석함으로써 정확하고 객관적인 채점 결과와 피드백을 즉시 제공해 사용자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AI 기반 영어 스피킹 앱 ‘Musio ESAT-J’ 도쿄도 가쓰시카 구립 혼다중학교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 실시
AKA는 Musio ESAT-J 앱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더 나은 솔루션 제공을 위해 가쓰시카 구립 혼다중학교와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가을 경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ESAT-J 시험을 앞둔 학생에게 연습의 장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스트에서는 학생이 일정 기간 Musio ESAT-J 앱을 활용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학습 효과와 기억력 유지 효과를 측정한다. 파일럿 테스트 결과는 사용자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앱을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AKA는 Musio ESAT-J가 도쿄 내 중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카에이아이 소개
아카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엔진 ‘뮤즈’와 그 엔진을 기반으로 한 AI 로봇 ‘뮤지오’를 개발한 업체다. 뮤즈의 AI 엔진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소셜 로봇 ‘Pepper’에 엔진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아카에이아이의 목표는 인공지능 기술과 소셜 로봇을 통해 인간의 지능적인 능력을 돕거나 대체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풍요롭게 만드는 실용적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