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도시의 기술, 시장 그리고 도전과제’ 합동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터넷정보학회 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DTRF, 의장 김재현)과 한국정보과학회 스마트시티연구회(운영위원장 김우용)는 2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디지털플랫폼도시의 기술, 시장 그리고 도전과제’를 주제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산업·학계·연구기관·정부의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도시와 기술 생태계 융합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서비스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한계와 도전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6개의 주제별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조대연 전문위원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글로벌 시장 동향과 함께 국제적인 스마트시티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병주 팀장은 스마트시티에서 디지털트윈의 역할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동환 책임연구원은 Edge AIoT 기술의 스마트시티 적용을 위한 개발 동향을 설명했다.
또 노바테크 송동석 대표는 제조물류 분야 로봇기술의 개발과 적용 사례를 통한 스마트시티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고, 아이씨티웨이 조유복 대표는 디지털트윈국토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했으며, 비오피 이승택 대표는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서비스에서 AI의 역할과 적용 방향을 소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정보과학회 스마트시티연구회의 김우용 운영위원장(건국대 교수)은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트윈 분야와 스마트시티 분야의 산·학·연 간 디지털 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에 대한 깊은 토의와 고찰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소개
한국인터넷정보학회는 2000년 인터넷정보기술 활성화를 통한 IT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립했으며, 현재 산·학·연의 전문가 30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 분야의 국내 최대 학회다. SCIE 등재학술지인 TIIS(Transactions on Internet and Information Systems)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산업계 동향과 이슈를 진단하는 인터넷정보학회지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