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갈등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두근두근(대표 조정혜)이 기업 갈등관리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 ‘챗릴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챗릴라는 AI를 이용해 아날로그 방식의 갈등관리 데이터 수집과 분석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 기관들은 갈등 진단부터 해결까지 많은 과정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에 기업들이 갈등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접 사람이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류,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챗릴라를 이용하면 이 과정을 사람이 작업할 때보다 더 정확성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두근두근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PI 서비스를 활용해 챗릴라의 갈등진단, 갈등해결, 갈등관리교육, 전문가매칭 부문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관련 특허의 국내 등록을 완료했으며, 해외에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에 있다.
웹과 앱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챗릴라는 현장의 갈등을 상황별로 수집하고 분석해 단계별로 진단해준다. 또한 그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보고서 형태로 제공해 기업들이 갈등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직과 공공 부문은 팀원간, 부서간, 조직간의 이슈 마이닝과 갈등관계 분석을 시각화 정보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개인 사용자의 경우 마이데이터가 축적돼 자신의 삶의 질을 체크하는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라인드 기술을 통해 익명성과 비밀을 보장하고, 자연어처리 기반의 의미분석 기술을 적용해 성능지표를 70%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챗릴라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조직의 지속적인 생산성을 보장하고,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 사회의 3세대 의사결정 방식으로써 지식과 기술이 융합된 바람직한 인공지능 기술개발의 케이스로 평가된다.
조정혜 두근두근 대표는 “챗릴라는 갈등당사자와 주변 이해관계자의 보호를 동시에 보장하면서 조직의 지속적인 변화관리와 구성원의 직무 만족도를 성취할 수 있게 해준다”며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들이 갈등관리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직 내 생산성과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근두근은 챗릴라 서비스를 2023년 12월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두근두근 소개
두근두근은 조직이나 단체의 갈등 상황을 분석해 해결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업이나 기관을 위한 갈등 분석과 관리, 갈등 조정 실행을 제공한다. 또한 갈등 조정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갈등 조정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