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랑만스 아트라스 콥코 사장이 아트라스 콥코의 기후 목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어떻게 산업 현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폐기물 배출을 감소하고 순환 경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최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함께 ‘도시에서의 순환 경제’라는 주제로 스웨덴, 한국, 그리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지식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웨덴 연사로는 △스톡홀름 환경 연구원(Stockholm Environment Institute) △예테보리 시(市) 카린 페이옐 부시장(City of Gothenburg) △아트라스 콥코(Atlas Copco) △이케아(IKEA)에서 참가해 스웨덴 정부와 순환 경제에 이바지하는 기업들이 녹색 성장, 녹색 일자리, 그리고 환경 측면으로 지속할 수 있는 도시 달성을 위해 기여할 기회와 노력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민·관·학과 시민사회가 함께 탄소 중립 사회를 위해 협력하고 남은 도전 과제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스웨덴과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순환경제 정책은 순환경제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을 통해 시장 내에서 순환성이 높은 상품의 교역이 활성화되는 것이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웨덴, 한국, 그리고 녹색성장연구소와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해 미래 지향적인 경제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한 이상적인 출발점을 제시했다.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보호에 대한 스웨덴의 오랜 노력과 일치하며, 이러한 협업을 통해 스웨덴과 한국이 서로 배움으로써 우리의 도시와 일상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차장보 신경남 교수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오늘과 같은 행사 등을 통해 스웨덴(EU)과 한국 간 그린 파트너십의 운영을 촉진하는 동시에 지식을 습득하고, 스웨덴·한국 순환 경제 정책 및 기술을 채택하고자 하는 수많은 국가들과의 녹색 협력 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마치며 연사들은 민·관·학, 그리고 시민사회가 순환경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녹색 전환을 이뤄낼 수 있다는 있다는 데 입을 모았다.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연중 ‘스마트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후속 세미나로 한국의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하며, 한국의 녹색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 산업계 파트너 업체들과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소개
“대한민국을 함께 녹색으로(Let’s make Korea Greener Together)”.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스웨덴 기업(아트라스 콥코, 이케아, 크래프트파워콘, 스카니아, SF마리나, 테트라팩, 볼보자동차, 볼보트럭, 알파라발, 셀임팩트)과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가 함께하는 이니셔티브다. 한국의 녹색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한 스웨덴의 지지와 국내 산업계 파트너 업체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소개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스웨덴과 대한민국 양국의 무역투자 분야 협력 및 관계 증진을 통해 스웨덴 기업의 한국 내 투자 및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스웨덴 정부 산하기관이다.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무역관련 기관, 상공회의소 및 대사관, 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