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삼성 계열의 스마트홈 전문 기업 ‘씨브이네트’가 3중 보안+α를 차별화한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 ‘홈파이 시큐리티 솔루션’을 출시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홈넷 보안에 대한 관심과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0월 국내 아파트 월패드 17만 세대가 해킹돼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홈넷 시스템의 관리 정책 부재와 해킹에 쉽게 노출된 아파트 환경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여전히 아파트 홈넷 보안에 대한 위협은 심각한 상황이다.

정부 역시 심각성을 인지하고 2021년 12월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기준을 신설하고, 2022년 12월 보안 가이드를 배포하는 등 아파트 보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홈넷 보안 기업들도 보안 기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씨브이네트의 홈파이 시큐리티 솔루션은 경쟁사들이 최소한의 필수 보안 기준에만 매달리는 것과 달리, 과감한 선행 개발 투자로 탄생한 제품이다. VPN(이중망)+한국인터넷진흥원(KISA)+DOTC(데이터 일회성 암호화)를 통해 월패드와 단지 서버 간 보안을 3중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로 △VPN 내장형 월패드 △VPN Manager(통합 모니터링) △OTC(일회성 암호화) △Secure Access(원격 인증) △Port Lock(부정 포트 차단) 등 차별화 보안 기술이 함께 패키지로 제공된다.

특히 VPN은 다른 업체의 SSL 방식보다 더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인 ‘IPSec’ 방식을 적용, 데이터뿐만 아니라 IP까지 암호화 처리되는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씨브이네트는 2022년 10월 국내 홈넷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10 기반의 KISA 인증을 받는 등 국내 홈넷 업계의 보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씨브이네트의 새 브랜드 ‘홈파이(Home-Fi)’는 이런 씨브이네트의 사업 영역이 점차 확대되는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

씨브이네트 소개

씨브이네트는 최신 IT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미래 주거 환경을 제시하는 삼성 계열의 스마트홈 회사로 지난 20여년간 삼성물산, 대림, 코오롱, 제일 등 국내 메이저 건설사의 홈넷 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다. 현재는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기축 아파트, 프리미엄 단독주택, 소규모 연립주택, 타운하우스, 복합 리조트, 오피스 빌딩 등으로 타깃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홈넷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커뮤니티 운영관리 △인공지능(AI) 주차장 △빌딩 관리(BMS) △스마트 오피스 등 하드웨어와 서비스가 결합된 솔루션 기반의 사업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