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궁리 에듀투어: SKY캐슬’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연세대학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최종태, 이하 궁리하다센터)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기술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궁리 에듀투어 : SKY캐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서울시 중장기 교육정책 ‘서울미래교육비전 2030’에 따라 영등포, 노원, 은평을 중심으로 시작한 청소년 에듀투어는 과학관과 기업 등 지역거점 주변의 인프라와 연계해 청소년에게 신기술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은평의 궁리하다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궁리 에듀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SKY(S:서울대학교, K:궁리하다센터, Y:연세대학교) 캐슬’ 테마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연세대학교와 국립어린이과학관을 견학하는 1기 활동과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국립과천과학관을 견학하는 2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공통 활동으로 궁리하다센터에서 드론 카와 스마트한 인공지능(AI) 기반 사물인터넷(IoT) 레고 로봇을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는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멘토링 견학에 참여했으며, 국립어린이과학관 및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상설전시관과 천체투영관 관람을 포함해 미래 과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궁리 에듀투어: SKY캐슬’ 1기 또는 2기에 참가해 투어를 완주한 청소년에게는 완주증 발급과 함께 대학교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프로그램 참가와 투어 완주를 기념했다. 프로그램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 청소년의 92.5% 이상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형, 동생,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을 해서 좋았다’, ‘처음으로 서울대학교를 가봐서 신기했다’, ‘내 힘으로 코딩을 했던 것이 뿌듯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궁리 에듀투어를 담당한 김경민 청소년 지도사는 “올해 궁리 에듀투어는 SKY 캐슬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4차 산업혁명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자 대학교와 과학관을 연계한 투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궁리 에듀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에 관심을 높여 창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궁리하다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서울시에서 수탁받아 운영하는 서울 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청소년의 진로 개발을 위한 진로 플랫폼의 역할을 이행하며,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금융 관련 프로그램,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 미래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