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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코스닥 300080, 대표 이정수)가 4일부터 열리는 국립한글박물관 기획 전시 ‘어린이 나라’에 디지털 다국어 번역 서비스 ‘플리토 플레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나라’는 한글 잡지 ‘어린이’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 전시로, 플리토는 국립한글박물관이 선정한 주요 유물 10건을 현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등 총 7개의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플리토 플레이스’는 원문을 플리토 인공지능으로 1차 번역한 후, ‘집단지성 번역’의 검수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기존 번역 서비스들과 다르게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현장에 설치된 QR코드 스캔만으로 정확한 다국어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번역문이 원문 위에 자연스럽게 나타나 마치 모국어로 작품을 즐기는 듯한 경험을 통해 작품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번역문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전시장 내 효율적인 공간 및 비용 운영도 가능하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한류 열풍과 함께 한글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에 플리토의 디지털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인공지능과 IT 기술로 문화 공간의 언어 장벽을 해소함으로써 외국인 관람객들의 전시 체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플리토는 앞으로도 국내외 스마트 전시관람 문화 형성을 위한 기술 제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