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텍이 한국은행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 옵저버빌리티 기능을 탑재한 시각화·자동화 솔루션 ‘와치올(WatchAll)’을 공급했다
서울--(뉴스와이어)--IT 인프라 통합관리 전문기업 와치텍(대표 박권재)이 한국은행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 옵저버빌리티 기능을 탑재한 시각화·자동화 솔루션 ‘와치올(WatchAll)’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행의 통신망 고도화는 노후화된 전산 정보 관리시스템을 교체하고 인프라 자원에 대한 통합관리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러 벤더사별 특장점과 구축사례, 개념검증(PoC) 등에 대한 신중한 비교검토를 거쳐 ‘와치올’ 솔루션을 낙점했다.
이번 ‘와치올’ 도입으로 한국은행은 △시각화 맵을 통한 자원 상태 실시간 확인 △대규모 트래픽 분산 수집·분석 △인공지능(AI) 기반 이벤트 예측 △장애발생 사전예방 △장애원인 장비 추적 등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운영관리 환경 구현에 따른 전산 정보 서비스의 품질개선 및 지속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상면 관리, 실장도, 토폴로지맵 등 시각화 요소를 강화한 통합 대시보드를 신규 도입함으로써 보다 직관적인 인프라 상태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대규모 원시데이터를 부하 없이 분산 수집하고 시점별·장비별로 분석해 안정적 인프라 운영이 가능해졌다.
앞서 와치텍은 지난해 통합 대시보드와 클라우드 관리 제품을 비롯한 20여개 제품 모듈에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기능을 탑재한 바 있다. 관측가능성, 통합가시성으로 번역되는 옵저버빌리티는 ‘Observe(보다)’와 ‘Ability(능력)’의 합성어로, 갈수록 복잡해지는 정보기술(IT) 인프라 전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자동화된 관리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옵저버빌리티 기능을 탑재한 ‘와치올’ 솔루션 도입을 계기로 전산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쉽게 파악하기 힘든 핵심 관리 포인트를 손쉽게 탐지하는 것은 물론 상관분석, 장애예측, 사전예방 등 여러 이벤트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권재 와치텍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중앙 금융기관인 한국은행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통합관리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등 금융권의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 요구되는 맞춤형 시스템으로 안정적 인프라 운영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치텍 소개
1999년 설립된 와치텍은 IT 인프라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개발 및 납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최다 고객사를 보유한 시장점유율 1위 전문기업이다. 외산 제품이 독점하던 설립 당시부터 시장 환경에 맞서 꾸준한 신기술 개발·투자로 3000건의 국내 최다 고객을 확보했다. 와치텍은 IT 인프라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업이 되기 위해 초심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