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재 기업면담에 참석한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밤방 수산토노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장관,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15일부터 19일까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의 문화 협력 분야 초청기업으로 참석,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감형 콘텐츠 기술과 성공사례들을 소개하며 향후 인도네시아 신도시 건설에 있어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 등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비브스튜디오스를 비롯한 50여 개 국내 기업과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기관, 업계 협회 및 단체 등이 함께 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K-팝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한 대표적 국가로, 버추얼 프로덕션은 물론 AI 버추얼 휴먼·실감형 영상기술 등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입증된 비브스튜디오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인도네시아 신도시 건설에 있어 기여 가능한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16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인니 New City 협력포럼에서는 ‘미래형 도시건설을 위한 실감 콘텐츠 기술’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VR, AR, XR 등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례를 소개하기도 하며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미래형 신도시 건설 등에 있어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공간의 구축 필요성과 잠재적 가능성을 제안했다.
특히 17일 밤방 수산토노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업 면담에서는 비브스튜디오스의 메타버스 기술과 콘텐츠 노하우를 통해 K-팝은 물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를 구축하는데 있어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는 포부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놀라운 메타버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오프라인의 도시 인프라는 온라인과 연결되고 우리 삶의 공간 역시 현실 세계를 넘어 가상 세계로 확장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수도 역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를 위한 여정에 비브스튜디오스도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버추얼 휴먼 ‘질주’를 비롯,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에 특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체 AI 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 소개
비브스튜디오스는 2003년 설립돼 2012년 사명을 비브스튜디오스로 바꿨다. 이후 컴퓨터 그래픽 산업에서 높은 퀄리티의 CGI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다른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VR·AR 콘텐츠 개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