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과 응용, 서비스 사업화 전략’ 보고서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산업 조사 전문 기관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3년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과 응용, 서비스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DX(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XR(VR,AR,MR)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메타버스가 주목받으면서, 가상과 실제를 결합한 디지털 트윈 기술은 그 효용성이 입증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별개인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와 달리 현실의 상태를 디지털 공간에 복제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우주 항공,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스마트 팩토리)뿐만 아니라 에너지, 교통, 물류, 교육, 재난 안전 등 복합적 특징을 지닌 도시(스마트 시티) 문제의 해결을 위한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헬스케어나 의료(메디컬 트윈) 분야에서도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루츠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트윈 시장은 2026년 333억달러(약 40조1099억원)에서 2035년 1153억달러(약 138조8789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IT 빅테크 기업뿐 아니라 네이버·카카오·SK텔레콤과 같은 국내 IT 대기업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으며 GE,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제조업체도 기술 개발 및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엔비디아는 ‘어스2’라는 이름의 슈퍼컴퓨터를 개발, ‘디지털 트윈 지구’를 만들어 대기·바다·육지·빙하·동물 등 모든 물리적 움직임을 디지털 트윈 속에서 각각 구현, 지구의 기후를 시뮬레이션해 지구 온난화 위기에 대처하려는 거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요 IT 업계에서는 스마트 공장과 자율주행차나 자율주행 로봇 등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의 상용화에 더 적극적이며 이를 위한 고정밀 지도 등 공간, 위치 정보 데이터 확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있다. 미래형 도시개 발모 델인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요소들인 에너지, 교통, 물류, 교육, 의료, 재난 안전 등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개발에도 다양한 스타트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공지능·IoT·로봇 등 혁신 기술과 융합되며 디지털 트윈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툴로 변화 발전해 가고 있으며 버추얼 휴먼, 가상 병원 등 확대된 개념을 만들어내면서 활용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최근 국내외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동향과 사업화 동향, 시장 전망 등을 조사 분석해 사업 기획과 유망 사업 발굴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책을 출판하게 됐다.
해당 책은 관련 분야 사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심을 두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 소개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하고 유망 분야를 발굴해 이를 관련 기업에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