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가 데이터 센터 O&M을 구축하고, GPU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서울--(뉴스와이어)--이호스트ICT가 데이터 센터 관련 사업을 다각화, 고도화한다. 지난해 회사는 데이터 센터 개발·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법인 ‘이호스트데이터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B2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호스트ICT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GPU 클라우드 서비스 '빅뱅 클라우드’는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회사 R&D 연구소는 이호스트ICT의 HPC, 네트워크 등 풍부한 IT 인프라를 토대로 효율적이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PU 서버를 필요한 만큼 합리적으로 사용... ‘빅뱅 클라우드’
이호스트ICT는 올 하반기 GPU 클라우드 서비스 빅뱅 클라우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래픽 작업, 딥 러닝, 자율주행 등 4차 산업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성능을 위해서 필수인 GPU (Graphics Processing Unit)은 비교적 고가의 컴퓨팅 자원이다. 이를 필요한 기간에 맞춰 종량 요금제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GPU 자원의 종류 및 개수를 선택적으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스토리지 볼륨 제공 및 백업 지원도 할 수 있다. 즉 클러스터링된 서비스 리소스들을 짧은 시간에 맞춤형으로 생성·업그레이드해 인공지능 GPU 수요를 맞춘다는 취지다.
R&D 연구소 담당자는 “빅뱅 클라우드는 물리적 서버 자원을 구매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서버를 생성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내면 되기 때문에 인프라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하거나 일시적으로 많은 서버 자원이 필요한 경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비즈니스 워크로드에 맞춰 합리적 비용의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IDC·CDC 전문 O&M 운영 관리와 POD 구축 원스톱 서비스
이호스트ICT는 IDC/CDC의 취약 요소를 진단하고, 컨설팅 전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는 건축부터 전기, 공조, 보안, 소방 등 전산 센터 기반의 설비 설계 및 시공을 원스톱으로 시행한다. 보안 설비를 위해 사용되는 최첨단 출입 통제 시스템, 보안 관제를 위한 CCTV 시스템 등을 갖추도록 하며, 지진 및 방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면진·내진 설비 시스템은 물론 방수 천장도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냉방 장치 용량 및 운용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효율적인 컨테인먼트 시스템(Cold Aisle Containment)을 구성해 투자 대비 높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후 O&M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산 시스템 운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서버·네트워크 장비 구성 혹은 이전 설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컨설팅 서비스는 큰 규모의 데이터 센터뿐만 아니라 기업체·연구실·학교·금융권 등의 소규모 전산실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한편 18년 이상의 데이터 센터 운영 관리 노하우를 갖춘 이호스트ICT는 다가오는 웹3.0 시대를 대비해 IPFS 데이터 센터와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IPFS는 블록체인 방식의 보안성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 데이터 분산 저장 시스템 프로토콜로, 연결된 모든 노드를 동시에 해킹해야만 특정 파일을 얻을 수 있어 사실상 해킹 및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특정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도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클라이언트 접속량이 많아도 빠른 네트워크 속도가 유지되며, 고용량 파일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호스트ICT는 국제 표준(TIA-942) 규격을 반영한 미래형 친환경 전산 센터 구축과 하이엔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포함한 데이터 센터 등 프리미엄 IDC를 꾸준히 구축·개발할 계획이다. 앞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 고도화와 함께 큰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웹 3.0, GPU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된 부분에서도 기업 내 인프라와 시너지를 발생할 수 있도록 최상의 IT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호스트ICT 개요
이호스트ICT는 2004년 설립 이후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ID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CT 영역까지 확장해 IT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전·혁신·창의의 비전으로 일본, 홍콩, 러시아 및 미주 등지에 전용 POP을 구축하는 한편 다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