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출시하는 포켓몬 꾸미기 캐시비카드 상품
서울--(뉴스와이어)--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교통카드 ‘캐시비’의 발행사인 로카모빌리티와 손잡고, 포켓몬스터 교통카드를 이달 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카드의 이름은 ‘포켓몬 꾸미기 캐시비카드’로, 올해 가장 핫한 반응을 보이는 포켓몬스터 디자인의 교통카드다. 이 교통카드는 포켓몬 스티커가 함께 동봉돼 있어 고객들이 선호에 맞게 교통카드를 꾸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5000원이다.
인기 포켓몬인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잠만보 등 5종의 교통카드로 구성됐으며, 하나의 교통카드에 4종의 포켓몬과 몬스터볼이 스티커로 동봉됐다.
교통카드 종류마다 각기 다른 포켓몬 스티커가 동봉돼 있어 친구들끼리 서로 원하는 스티커를 교환하며, 각자의 교통카드를 색다르게 꾸밀 수 있다. 포켓몬 스티커의 종류는 총 20종으로 환상의 포켓몬 뮤와 전설의 포켓몬 뮤츠를 포함해 인기 포켓몬으로 제작됐다.
GS25가 최근 교통카드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및 해제로 인해 교통카드 충전금액은 2022년 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4.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교통카드 충전금액의 10대 비중은 61.9%를 차지했다.
GS25는 인기 IP 포켓몬스터와 스티커로 개인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이번 포켓몬 꾸미기 캐시비카드가 10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받으며 또 하나의 유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25는 5월 ‘신용결제교통카드’ 2종도 선보였다. 해당 교통카드는 GS25에서 단독 운영되는 ‘킹정카드’와 캐시비에서 운영되는 ‘로카모빌리티카드’이며, 가격은 4000원이다. ‘신용결제교통카드’는 구매 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교통카드 사용처에서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며 전국의 신용카드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처럼 결제 시 소득공제가 자동 반영되며, 선불형 카드로는 최초로 교통카드 분실 시 카드 번호를 통해 잔액 조회 및 환불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수빈 GS25 서비스기획팀 MD(매니저)는 “이번 포켓몬스터 교통카드는 고객이 직접 꾸미는 재미와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이색적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고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면서도 더 유용한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