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센트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서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후각 솔루션 전문기업 딥센트(대표 권일봉)가 ‘기술평가 우수기업 T-4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가 실시하는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업의 사업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두루 평가하는 것으로, ‘T-4 등급’은 사실상 스타트업 기업에는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평가된다.
딥센트의 디지털 후각 솔루션 기술은 사용자의 향기 데이터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개인 맞춤형 향기 서비스 ‘FOD (Fragrance on Demand)’와 기업을 비롯한 다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B2B 서비스 형태의 ‘FaaS (Fragrance as a Service)’, 더 나아가 향기와 클리닉 서비스를 결합해 멘탈 헬스 질환을 개선하는 ‘디지털 치료 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딥센트는 시장성과 사업성 등에서도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T-4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권일봉 대표는 “특히 이번에 획득한 T-4 등급은 기술특례 상장에 준하는 인증으로 딥센트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초석이 됐다”는 소감과 함께 “내년에는 T-3 등급 획득도 가능할 수 있다는 관계자의 의견을 들었기 때문에 그것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딥센트는 기존의 후각 솔루션 기술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천연물 소재의 바이오헬스 연구 및 이를 활용한 임상 연구를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충남대학교병원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FOD 서비스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버전의 신제품을 올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딥센트 개요
2018년에 설립된 딥센트는 KAIST 출신 개발자들과 시장 전문가가 모여 시작한 기업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디지털 후각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후각 솔루션은 향기, 냄새, 공기 위생 등의 후각 자극 환경 요소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융합해 디지털 전환한 후, 개인 맞춤형 향기 서비스를 비롯해 기업, 호텔 등의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B2B 서비스와 디지털 치료제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