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 사업부는 용산 사옥 근처 야외 공원에서 비만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비행기(비만 환자 행복 찾기)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고도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비만 환자 행복 찾기 캠페인’(이하 비행기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비행기 캠페인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극복이 어려운 고도비만 질환을 알리고 환자들이 겪는 일상 속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고도비만 탈출 여정을 응원하고자 에티콘 사업부가 마련한 환자 중심 캠페인이다.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비행기처럼 고도비만 환자들이 체중 감량을 통해 행복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에티콘 사업부는 15일 용산 사옥 및 야외 공원에서 비행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J&J 비행기 탑승’ 사내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고, 국내 고도비만 환자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비만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국내 비만 유병률은 최근 10년간 지속해서 증가해 2018년 기준 국민 5명 중 2명(38.5%)은 비만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 특히 ‘병적비만’이라고도 불리는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의 고도비만 인구는 2009년 3.5%에서 2018년 6%로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2] 고도비만은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상동맥질환 등 다양한 동반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현재 고도비만에는 비수술적 치료(식이요법·운동요법·약물요법)와 함께 수술적 치료도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고[2], 2018년부터는 고도비만 수술적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3]
에티콘 사업부는 앞으로 비행기 캠페인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들의 올바른 치료를 독려하는 환자 교육 프로그램과 고도비만 질환 및 치료에 대한 환자와 대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환 인식 증진 활동 등 국내 고도비만 질환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 사업부 마케팅 총괄 이승열 이사는 “고도비만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적절한 치료를 적시에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비행기 캠페인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의 인식 개선과 적절한 치료 진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궁극적으로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과 행복을 되찾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티콘 사업부는 앞으로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국내 치료 환경 발전과 환자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연내로 서울대학교 비만 센터 박도중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건강보험공단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RWE (Real World Evidence, 실사용 증거) 연구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에티콘 사업부 역시 의료진을 대상으로 ‘Ethicon Expert Program (Bariatric & Metabolic Surgery)’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직접 비만 대사 수술의 최신 술기를 학습하고 관련해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고도비만 치료 환경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1] 대한비만학회 2020 Obesity Fact Sheet (Accessed on November 2)
[2]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수술 가이드라인(진료지침), 2018
[3] 보건복지부, 보도자료(2018-07-26) ‘건강 한국, 비만 관리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