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비스킷 워크숍을 통해 참여 청년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주--(뉴스와이어)--농·수·축협 및 로컬푸드 기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작한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이하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이 6일(월) 비스킷 워크숍 운영을 통해 참여 청년의 역량을 강화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은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으로, 도내 20개 지자체와 연계해 청년 174명이 2년간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유통 전문가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은 2019년 3월부터 목포수협, 순천로컬푸드 등 전라남도 관내 81개 농·수·축협과 로컬푸드 사업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하거나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유통산업에 대해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를 익히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의 ‘언택트 사회의 변화와 기회’와 의미공학연구소 유재천 대표의 ‘사회에서 인정받고 스스로도 만족하는 자기경영’으로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한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8월 온라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참여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제한된 상황이지만 현장 실무와 이론적 지식을 겸비한 청년 유통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은 하반기 동안 △마케팅데이터분석사 △실무엑셀 전문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SNS 마케터 등 비스킷 자격증 취득 워크숍을 통해 참여 청년이 전라남도의 유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개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창업 및 기업 지원, 유틸리티성 자원 공유 활동을 통해 전라남도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