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테드가 강릉정보문화진흥센터와 인공지능 및 SW 교육 교류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코맥스벤처러스가 육성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토이 제작 기업 아이오테드(대표 김성섭)는 강릉정보문화진흥센터(센터장 황영일)와 8월 19일 인공지능 교육용 스마트 토이 ‘텔리엇’의 교육 과정 개발 및 확산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및 SW 교육 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로봇 텔리엇 개발에 대한 교육 분야 협력 △텔리엇을 활용한 교육 과정 개발 △강릉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 내 텔리엇 기기 전시 등 세부적인 협력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오테드와 강릉정보문화진흥센터는 교육 현장의 높은 수요에도 실제 학습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해 국내산 인공지능 로봇인 텔리엇을 활용해 실효성 높은 교육 커리큘럼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또 이를 센터 내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도입, 방문한 학생들이 직접 인공지능을 기획하고, 대화를 생성하고, 코딩과 대화를 통해 로봇을 제어해 보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로봇의 외부 스킨을 창의적으로 꾸미면서 Art를 포함한 ‘종합 STEAM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오테드의 텔리엇 로봇을 활용하면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직접 기획해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생성하고, 로봇에 적용해 대화와 로봇 제어를 할 수 있다. 로봇의 외부 스킨을 아이들 자신의 발상에 맞춰 자유롭게 꾸밀 수도 있다.
인공지능 및 코딩 교육은 물론, 국어·역사·외국어·미술 등 교과 융합 교육의 교보재, 보조 교사 및 반복 학습 도우미로도 활용할 수 있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등 저변을 널리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성섭 아이오테드 대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1년 초중등 교원양성대학 인공지능 교육 강화 지원 사업’의 춘천교대 사업추진위원에 위촉돼 전국 초등 교원 양성 대학 및 전국 초등학교 인공지능 교보재로써 텔리엇 로봇을 확산할 토대를 마련한 상태다.
김성섭 대표는 “아이오테드는 강릉정보문화진흥센터와 협력을 바탕으로 초등 교과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을 기획 및 개발하는 데 집중해 강원권을 중심으로 국내 인공지능 교육 혁신과 선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제품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