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대만--(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안면 인식 기술의 선두 주자 CyberLink Corp. (5203.TW)의 안면 인식 솔루션 FaceMe® Security가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보안 직원에게 즉시 알림을 발송하고, 최대 9개까지 비디오 스트림을 모니터링하는 모니터(Monitor) 애드온이 추가됐다. 또 네트워크 비디오 리코더(NVR) 기능이 더해져 모든 규모의 조직에 적합한 올인원 보안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지능형 영상 보안용으로 설계된 FaceMe® Security는 PC,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를 지원하며 Milestone, Network Optix, Vivotek 등 비디오 관리 시스템(VMS)에 추가할 수 있는 애드온 솔루션이다.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FaceMe®의 안면 인식 엔진을 탑재한 이 솔루션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도 인파 속에서 수 밀리초(ms) 안에 감지, 식별될 수 있다.
또 체온 측정 및 코와 입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사람도 감지할 수 있으며, 차단 리스트에 있는 인물도 알려준다. 인스턴트 메신저와 연동해 보안, 보건 담당자에게 실시간 경고를 보내고 긴급 상황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등록된 방문객의 출입을 알리고 타임 클럭 및 출입 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직원이 시설물에 물리적으로 접촉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FaceMe® Security의 새로운 모니터 애드온은 하나의 통합 인터페이스에서 보안 직원이나 IT 관리자에게 경고를 발송하고, 최대 9대의 IP 카메라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또 새로운 버전의 FaceMe® Security에는 네트워크 비디오 리코더(NVR)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IP 카메라로 녹화된 영상을 찾고 위치를 확인해 재생할 수 있다.
CyberLink 최고경영자(CEO) 자우 황 박사는 “CyberLink의 FaceMe® Security 솔루션은 출시 이후 사무실, 공장, 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 도입됐다”며 “새로운 모니터 애드온을 통해 출입 제어, 시간 및 참석 관리, 비디오 보관 및 실시간 모니터링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포괄하는 완벽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이 됐다”고 설명했다.
FaceMe® Security의 에지 아키텍처는 구축 장소 규모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에지 기반 하드웨어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 시간당 최대 8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도 단일 또는 여러 개의 NVIDIA Quadro GPU가 장착된 고급 윈도(Windows) 워크스테이션에 배포할 수 있다. 시간당 2000~6000명의 트래픽이 발생하는 중규모 현장의 경우 NVIDIA Jetson AGX Xavier 또는 Xavier NX와 같은 비교적 낮은 사양의 하드웨어에 탑재할 수 있다.
FaceMe® Securit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berLink 개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계 선두 주자 CyberLink는 1996년 설립 이래 100가지가 넘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견고한 평판을 쌓으면서 가파른 성장까지 이뤄냈다. 그 결과 2000년에는 성공적으로 기업 공개(OTC: 5203)를 달성하며 대만 주식 시장에 상장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파워디렉터, PowerDVD, 유캠 등이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 FaceMe®는 B2B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