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2021 혁신적인 ROI 스트림과 환자 중심의 가상 진료 방식이 글로벌 의료 산업에 미칠 영향 분석 보고서(Developing Innovative ROI Streams and Patient-centric Virtual Care Approaches will Shape the Global Healthcare Industry, Outlook 2021)'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과 함께 시간·장소와 관계없이 진료할 수 있는 콘셉트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 의료 분야에 변화가 일고 있다. 디지털 의료 애플리케이션, 특히 원격 의료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의료 기업은 앞으로 전 세계 의료 시장을 다시 정립할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뉴노멀(new normal)에 맞춰 자신들의 비전과 전략들을 조정해야 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의약품과 생명공학, 체외 진단, 첨단 의료 기술, 의료 영상 및 정보학, 디지털 의료 등 전체 의료 시장 규모가 6.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이며, 2025년에는 2조 6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 심진한 상무는 “2020년에 발생한 손실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들과 함께 2021년의 새로운 비전은 접근성과 품질, 경제성, 모두를 보장하는 디지털 수단을 활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정확성과 예방성 그리고 사회·경제적 포용을 촉진하는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의료 보장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 상무는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앞으로 2년간은 매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모델들은 환자 중심 의료를 보장하면서 획기적 투자수익(ROI) 스트림을 개척해 이전 수익 손실을 회복하는 데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의료의 상호 운용성과 데이터 보안이 문제로 떠오르면서 앞으로 5년간 의료 산업은 비즈니스와 의료 제공 방식에 큰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특히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비의료 기업이 가상 치료 분야 보급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환자들이 디지털 의료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의료 서비스 제공 기업은 효율성과 확장성 문제 관리에 주력해 아래와 같은 성장 기회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치료 표준에 면역항암제(immuno-oncology) 채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데이터 지원 방식
△감염 질환 검사 목적의 디지털 POCT(Point-of-Care Testing) 플랫폼.
△워크 플로 최적화 및 임상 결과 개선하기 위해 영상 및 가상 플랫폼에 인공지능(AI) 도입
△진료 연속체 전반에 가상 진료를 위한 원격 의료 서비스 확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50여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꾸준한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 기술 및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 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