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퀘스트가 발간한 ‘ICT 기반 스마트 재난안전산업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이슈퀘스트가 시장 보고서(Market-Report) ‘ICT 기반 스마트 재난안전산업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을 발간했다.
2020년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통한 일상의 복귀를 염원하는 한편 코로나19 전파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며 관리하려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5G 등 통신기술과 AI, IoT, 로봇, 드론 기술 등 4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첨단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기술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대면 수요를 해결해주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그 역할은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해마다 다양한 유형의 자연재해와 인적 재난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인해 주요 선진국은 일찍부터 재난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정책을 경쟁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구적인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나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고령화의 진전, 이념과 종교 기반의 테러 증가 등도 정책적인 재난안전산업의 지원과 육성에 각국이 나서는 또 다른 이유이며, ICT 기술은 재난안전의 사전 예측과 방지 시장을 새롭게 창출해내는 등 산업 전반의 혁신을 유도하고 있다.
안전산업은 ‘안전(Safety & Security) 수요에 대해 유/무형의 재화 생산과 서비스 제공을 동반하는 산업’으로 정의되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수요는 크게 인적재해에 대한 안전,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 물질에 대한 안전 등으로 분류 할 수 있다.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보안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1671억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세계 개인 안전용 장비 시장은 2027년까지 847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6.6% 성장을 전망하는 등 성장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재난안전산업 시장 규모 또한 행정안전부의 ‘2019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말 기준 44조원으로 2017년보다 2조원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최근 재난안전산업은 5G, 블록체인, 인공지능(AI)이나 로봇기술이, CCTV 등 전통적인 IC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한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기술로 고도화하고 있으나 이러한 신기술이 재난관리 현장에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환경적 기반을 갖추는 것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는 실정이다.
이에 이슈퀘스트는 재난안전산업의 최근 주요 시장 동향과 기술개발 전략 등을 정리 분석해 본서를 발간했으며 모쪼록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과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