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디캐스 컴팩트 여성용은 일상 생활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도뇨를 숨기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디자인됐다
서울--(뉴스와이어)--덴마크 의료기기 회사 ‘콜로플라스트’는 11월 13일부터 친수성 코팅 도뇨 카테터 ‘스피디캐스 컴팩트 여성용’의 건강보험 적용 시 하루 사용 가능 수량을 기존 2.6개에서 4개가 될 수 있도록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다른 사람에게 도뇨를 숨기고 싶어 하는 여성 자가도뇨 사용자에게 컴팩트한 길이의 카테터가 도움이 된다는 최근 여성 도뇨 사용자 대상 설문 결과에 따른 것이다.
콜로플라스트에서 최근 164명의 여성 도뇨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뇨와 여성 프라이버시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77%가 도뇨를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으며, 85%는 카테터 길이가 작을수록 이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도뇨를 알리는 대상에 학교 친구, 직장 동료 및 친하지 않은 지인이 포함된 경우가 전체 응답자의 15%에 불과해 사회활동에 도뇨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가격이 조정된 스피디캐스 컴택트 여성용은 포장 개봉 전 기존 제품의 1/2로 작으며, 일반 립스틱과 비슷한 사이즈이다. 그리고 윤활제 및 청결제 등 부수적인 제품을 함께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이 제품 하나만 핸드백 등에 담아 이동할 수 있다.
윤지영 콜로플라스트 마케팅 총괄 상무는 “도뇨는 숨겨야 할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숨기고 싶어 하는 것이 현실이다. 스피디캐스 컴팩트 여성용은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세련돼 다른 일상 제품들과 함께 소지했을 때 크게 튀지 않아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 따라서 일상생활 중에 도뇨를 숨기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그동안 부족한 사용 가능 수량으로 넉넉히 사용하지 못한 여성 도뇨 사용자에게 이번 가격 조정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개요
1954년 덴마크 간호사인 엘리스 소렌슨이 결장암에 걸린 여동생을 위해 최초로 장루주머니를 고안하면서 탄생한 콜로플라스트는 기업 이념에 따라 50여년간 남에게 알리기 힘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콜로플라스트의 주요 제품은 덴마크, 헝가리 미국, 중국, 프랑스 등 국가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현재 콜로플라스트는 전 세계 42개국에 지사를 설립, 임직원 9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7년 3월 서울에 설립된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는 전국 7개(서울-인천, 강원-경기, 충청, 전라, 경북, 경남, 제주) 직영 대리점 체제를 통해 주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는 기업 설립 이념인 남에게 알리기 힘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된 의학회에 동참하고 있으며 학술 세미나 주최, 환자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