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청년 문화 예술치유 프로그램 결과 전시 ‘숲의 기록’ 개최

2025 문화예술로 돌봄 ‘천으로 잇다: 해방의 숲’ 결과 전시
8월 18일~29일, 가산동 청년을 대상 문화예술교육의 결과 전시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이 예술로 마음을 돌본 기록을 한자리에서 만난다

2025-08-21 08:53 출처: 금천문화재단

8월 27일까지 인크커피 가산점에서 진행하는 결과 전시 ‘숲의 기록’ 전경

서울--(뉴스와이어)--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8월 29일까지 인크커피 가산점에서 가산동 청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결과 전시 ‘천으로 잇다: 해방의 숲, 숲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천의 오랜 봉제산업을 상징하는 ‘실’과 ‘천’을 주요 재료로 삼아 진행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2025 문화예술로 돌봄’ 사업의 일환이다. 금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청년 문화예술기획 단체 프리즈미와 김지윤 작가가 협력했으며, 인크커피 가산점이 예술교육 공간을 지원했다.

재단과 프리즈미, 김지윤 작가는 다양한 회사가 모여있는 가산동 지(G)밸리 청년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실 코스터 제작 △마음속 돌덩어리를 점토로 형상화한 모빌 제작 △헌 옷 리폼 △자투리 천을 활용한 창작 등 다양한 미술 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며 예술로 마음을 돌본 과정과 내면의 감정을 천 위에 기록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장소는 예술교육활동이 이루어진 인크커피 가산점 3층(금천구 가산동 544-6)이며,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전시는 지난 18일부터 진행했으며, 카페를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의 나열이 아닌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들여다본 기록을 모은 것”이라며 “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잇고 삶에 활력을 채우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gcfac.or.kr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